'비극' 10대 소녀 4명 구하고 익사한 MMA 스타... 물살 휩쓸리자 바로 뛰어들었지만 "이튿날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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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선수가 물에 빠진 10대 소녀 4명을 구하고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출신의 MMA 파이터 메데트 제날리에프(30)가 키르기스스탄의 한 호수에서 인명 구조 중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호수에서 수영하던 10대 소녀 4명 중 1명이 강한 물살에 휩쓸려 가라앉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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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출신의 MMA 파이터 메데트 제날리에프(30)가 키르기스스탄의 한 호수에서 인명 구조 중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날리에프는 지난 12일 친구들과 키르기스스탄의 유명 관광지 바크투-돌로노투 마을에 위치한 이식쿨 호수를 찾았다. 당시 호수에서 수영하던 10대 소녀 4명 중 1명이 강한 물살에 휩쓸려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제날리에프는 친구와 함께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소녀들은 모두 무사히 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정작 제날리에프 본인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실종됐다. 이튿날인 13일 수색에 나선 다이버들이 그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지 당국은 그의 사인을 '구조 중 익사'로 공식 발표했다.
제날리에프는 러시아 무대를 주축으로 활동하던 웰터급 프로 파이터로, 통산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번 비보는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 파이터 제로니모 몬드라곤 도스 산토스(45)가 익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져 격투기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도스 산토스는 미스터 케이지, 라이진, ACA, 파이트 나이츠 글로벌, BKFC 등 전 세계 다양한 단체에서 활약하며 통산 45승 1무 26패의 전적을 남겼다.
지난 2012년에는 세계 최대 단체인 UFC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하지만 UFC 153 대회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와의 헤비급 데뷔전을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으며, 이후 방출돼 옥타곤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가장 최근 행보로는 지난 4월 BKFC에 출전해 전 UFC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알렉세이 올레이닉을 단 109초 만에 KO 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6월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출전을 철회한 상태였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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