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아이유에 오랜 짝사랑 고백 “좋아했다, 이름 알려줬던 그때부터” (21세기 대군부인)

“처음부터 진심이었다”
‘21세기 대군부인’의 변우석이 아이유를 향해 오랫동안 품어온 애틋한 순애보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이 성희주(아이유)에게 자신의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며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두고 가벼운 투정을 벌였다. 이안대군이 “웨딩 드레스 안 입고 싶어?”라고 묻자, 성희주는 “굳이. 이미 했는데 뭘 또 해요”라며 심드렁하게 답했다. 이에 이안대군은 “너 저번부터 자꾸 굳이 굳이 하는데 결혼에 굳이가 어디 있어”라며 “난 그때부터 진심이었는데 자긴 아니었나 봐”라고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성희주는 “우리 그 전부터 막 키스하고…자기는 언제부터 진심이었냐고”라며 되물었다. 그러자 이안대군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처음부터. 나 되게 예전부터 좋아했는데”라고 고백했다. 언제부터냐는 질문에는 “나한테 처음 이름 알려줬던 그때부터”라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고등학생 시절 성희주가 국궁장에서 “성희주입니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순간을 떠올린 이안대군은 “거기 한밤에도 새빨간 게 달려가고 싶던데. 학교에서도, 졸업하고 나서도 소식은 계속 들었어. 마주칠 기회가 한 번이라도 있겠지 싶었는데 영 기회가 없더라고”라며 닿지 않았던 오랜 시간의 애틋함을 털어놨다.
이어 마침내 성희주와 재회했던 탄일연을 언급하며 “그날도 너무 새빨개서 달려갔다. 놓칠까 봐 엄청 빨리”라는 직진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앞서 왕이 된 이안대군은 입헌군주제 폐지를 선언했고, 결국 군주제 폐지는 국민 투표로 결정되며 왕실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34대 국왕 이완은 모든 혜택을 내려놓고 “왕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이뤘다.
신분이 사라진 상태에서, 서로의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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