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통과한 노호영, 정윤성 꺾고 ITF 안동 국제남자테니스대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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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파 노호영이 2026 ITF 안동 국제남자테니스대회(M15)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에 나선다.
노호영은 16일 경북 안동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을 상대로 4-6 6-3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사이토는 8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신산희(경산시청)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는 신우빈(국군체육부대)과 약 3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6-4 5-7 7-5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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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파 노호영이 2026 ITF 안동 국제남자테니스대회(M15)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에 나선다.
노호영은 16일 경북 안동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을 상대로 4-6 6-3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예선을 통과한 뒤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노호영은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작년 미국 ITF 루이빌 대회(M25)에 이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눈 앞에 뒀다.
경기 초반은 정윤성의 흐름이었다. 강한 포핸드와 안정적인 서비스 게임을 앞세운 정윤성이 1세트를 가져갔지만, 노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노호영은 긴 랠리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상대 체력을 끌어내렸고, 2세트 중반부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노호영이 집중력을 앞세워 3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노호영은 "어렸을 때부터 윤성이 형처럼 포핸드를 치고 서브를 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주니어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기 전부터 형은 이미 좋은 성적을 냈던 선수라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서는 "경기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가면서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다"며 "2세트 중반부터 기회가 보였고 3세트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호영의 결승 상대는 일본의 사이토 케이스케다. 사이토는 8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신산희(경산시청)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는 신우빈(국군체육부대)과 약 3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6-4 5-7 7-5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노호영은 결승전을 앞두고 "사이토는 베이스라인 가까이에서 빠르게 공을 치는 스타일"이라며 "8강에서 상대했던 호주 선수와 비슷한 느낌이다. 다양한 리듬을 섞어 플레이 하면서 서비스 게임을 잘 지키고 공격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단식 결승전은 17일 오전 11시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1번 코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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