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상금 60억 원 보인다'…박상현, 경북오픈 3R 단독 선두 질주

주미희 2026. 5.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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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며 국내 통산 15승과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박상현은 16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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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경북오픈 3라운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며 국내 통산 15승과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박상현.(사진=KPGA 제공)
박상현은 16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 오승택, 문도엽, 박정훈(이상 10언더파 203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박상현은 지난해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 인 제주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통산 15승에 도전한다.

앞서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약 59억 400만 원의 상금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억 4000만 원을 받아 KPGA 투어 최초로 60억 원 고지를 밟게 된다.

박상현은 3라운드 후 “티샷을 페어웨이에 많이 안착시키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쇼트게임도 그렇고 퍼트도 잘 따라줬다”며 “파온을 많이 하다 보니까 큰 위기 없이 잘 마무리했다. 8번홀(파3)에서 스리퍼트가 나오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좋기 때문에 이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일 좋은 플레이를 한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승으로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하고 내 목표인 통산 20승을 향해 계속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KPGA 파운더스컵에서 KPGA 투어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오승택과 지난해에만 2승을 거둔 문도엽 등이 1타 차로 쫓고 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엄재웅은 이날 후반에 보기 3개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이 흔들려 총 1타를 잃고 공동 5위(9언더파 204타)로 하락했다. 이창우, 박성국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은 2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박상현.(사진=KPGA 제공)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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