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될 때 조심해" 유재석, '태도 논란' 양상국에 따끔한 충고[놀뭐]

서기찬 기자 2026. 5. 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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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양상국이 선배 유재석으로부터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선 개그맨 양상국이 예능 대선배 유재석으로부터 뼈 있는 충고를 들었다.

지난 16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29회는 ‘쩐의 전쟁 in 창원’ 특집으로 진행되어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이 주우재의 고향인 창원에서 양상국, 이선민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개됐다.

이날 촬영장에 먼저 와 있던 유재석을 발견한 양상국은 “비키소. 내가 한 번 안아봅시다”라며 살갑게 다가갔다.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유재석은 “상국아, 살 많이 빠졌네. 괜찮나”라며 에둘러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하하 역시 “상국아, 많이 놀랐지?”라며 최근의 논란을 염두에 둔 듯 안부를 건넸다.

주변의 염려에 양상국은 “아예 고향으로 내려올 뻔했다”라며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고향 분들도 약간 마음을 돌렸었다”라고 맞받아치며 “지금 중요한 건 스타가 되어갈 때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 반성하고 그러지 않으면 되는 거다”라고 따끔하면서도 진심 어린 훈수를 두었다.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선 개그맨 양상국이 예능 대선배 유재석으로부터 뼈 있는 충고를 들었다./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양상국 또한 “불편하신 분들 있으면”이라며 고개를 숙여 자숙의 뜻을 내비쳤다.

최근 양상국은 경상도 방언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일 베일을 벗은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언행이 화근이 됐다.

당시 동료 남창희의 다정한 면모를 두고 “서울 남자들이 이런 걸 잘하더라. 여자친구를 한 번도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 귀찮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피력한 양상국은, 유재석이 “가끔 데려다주는 것도 좋다”라고 다독이자 “그건 유재석 씨 연애관”이라며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받아쳐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조선의 사랑꾼’,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도 과한 리액션과 무례한 태도로 연이어 구설에 올랐다.

비판이 거세지자 양상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과거 언행들까지 줄줄이 재조명되며 싸늘해진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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