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격전 돌입…‘누가 저급한가’ 공방

이수민 2026. 5. 16. 21: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엔 서울시입니다.

웃으며 악수했지만 돌아서선 달랐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수도 서울의 민심을 관통하는 키워드 부동산 이슈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이수민 기잡니다.

[리포트]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찾은 곳, 대학생 원룸촌이었습니다.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이 고통받고 있다며, 자신의 공약인 7만 4천호 규모 '서울형 새싹원룸'을 대안으로 꺼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이번 지방선거가) 정부의 잘못된 전월세 대책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김정철 후보도 동행했는데, 부동산 문제를 연결 고리로 대여 협공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다만, 후보 단일화엔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후보 단일화나 아니면 선거 연대까지는 검토하지 않지만…."]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누구나 집 근처에서 운동할 수 있는 '15분 스포츠 생활권'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성수동처럼 각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서울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갈 거란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20개의 성수동 만들기'…. 서울의 경제에 활력, 이런 것이 막 일어나지 않겠어요?"]

두 후보는 같은 행사에 참석해 환담도 나눴는데, 이후 SNS상에선 다시 세게 맞붙었습니다.

정 후보는 자신의 전과 논란에 불을 지피는 오 후보를 향해 "보수의 품격을 배우라"고 비판했고, 오 후보는 "토론을 피하는 정치가 가장 저급하다"며 한 차례 법정 토론 외에 다른 토론을 거부하는 정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