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부르는 ‘숲속 수영장’…방콕 상륙한 보코 호텔 뜨는 이유
숲속 수영장 인증샷 명소로 부상
150개 재활용 병으로 만든 매트리스
가성비 좋은 타파스 바에 2030 주목

층고 높은 화려한 인피니티 풀 대신 사방을 가득 채운 푸른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청량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오히려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IHG 호텔 앤 리조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 방콕 수라웡’은 기존의 럭셔리 호텔들과는 다른 톡톡 튀는 감각과 로컬의 개성을 버무렸다. 지금 가장 핫한 방콕의 새로운 인증샷 성지, 보코 방콕 수라웡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호텔 곳곳에는 보코의 상징인 세 마리 새(핀치, 올빼미, 플라밍고)가 숨어 있어 투숙객에게 즐거운 첫인상을 남긴다. 특히 체크인 시 제공되는 태국 전통 디저트 ‘망고 스티키 라이스’ 쿠키의 바삭하고 달콤한 환영은 이곳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또 로비 내부에 현금 인출기(ATM)가 마련돼 있어 따로 환전을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인근 로컬 마사지 숍이나 야시장을 방문하기 전 트래블 카드로 바로 현금을 인출하기 편리하다.

욕조 공간과 세면 공간이 분리된 쾌적한 구조를 원한다면 그랜드 룸 이상의 객실을 추천한다. 넉넉한 소파와 테이블 공간이 확보돼 더욱 여유로운 스테이가 가능하다.

또 스페인 감성의 레스토랑 타스카 사비오에서는 타파스와 빠에야 등 지중해풍 요리를 선보여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초리조, 문어 요리, 빠에야 등 현지의 맛을 살린 메뉴들을 선보이는데,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만족도가 높다.


비록 층고가 낮아 인피니티 풀은 없지만, 나무가 사방을 둘러싸 프라이빗한 숲속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수영장은 도심 속 진정한 이지 이스케이프를 완성하기에 충분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위치와 가성비,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여행자라면 이곳에서의 스테이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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