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7이닝 1실점+도태훈 4타점' NC, 키움에 9-2 완승…시리즈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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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로 키움 히어로즈에 완승을 거뒀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18승 1무 22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복귀전에서 2.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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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로 키움 히어로즈에 완승을 거뒀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18승 1무 22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15승 1무 2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대타로 나선 도태훈이 멀티히트와 함께 4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복귀전에서 2.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키움이 먼저 힘을 냈다. 2회초 김웅빈과 권혁빈, 박성빈의 연속 3안타로 만루를 채웠고, 서건창이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김웅빈이 홈을 밟았다.
NC도 바로 되돌려줬다. 2회말 신재인이 볼넷, 김한별이 중전 안타로 나간 1사 1, 3루에서 김형준이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 경기를 펼쳤으나 침묵을 먼저 깬 쪽은 NC였다. 6회말 박건우가 2루타로 나간 뒤 폭투로 3루까지 들어갔고, 1사 3루에서 다시 한 번 하영민의 폭투가 나오면서 박건우가 홈을 밟았다.
NC가 기세를 이어갔다. 7회말 김주원, 권희동의 연속 안타,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우성이 병살타를 치며 홈으로 쇄도하던 김주원이 잡혔지만, 박건우의 고의사구 후 도태훈이 2타점 좌전 안타를 때렸다.
키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임병욱이 바뀐 투수 임지민의 152km/h 직구를 때려 우익수 뒤로 향하는 솔로포를 뽑아냈다.
NC가 쐐기를 박았다. 8회말 김형준이 몸에 맞는 볼로,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에서 권희동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 오영수의 우전 안타 후 도태훈의 2타점 중전 안타가 연이어 나오면서 순식간에 9-2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NC는 9회말 김준원을 마운드에 투입했고, 김준원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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