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200억 건물주'인데 차량 절도→무전취식..허경환 "신고해야"[종합]

김나연 2026. 5.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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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나연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또 한번 밥값을 내기 싫어 도망쳤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쩐의전쟁 in 창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주우재의 고향인 창원을 찾았고, 주우재는 "저는 엘리트 코스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수학원 다 창원이다. 저의 부친. 아빠가 여기 대O자동차때부터 GO, 쉐O레까지 쭉 여기 계셨다"고 창원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이후 멤버들은 양상국의 친구 엽이 씨에게 빌려온 차를 타고 주우재의 주도대로 창원 곳곳을 여행했다. 주우재는 "제가 오늘 제 추억의 장소, 창원 맛집 다 준비돼있다"몀 "창원 대표 밀면이 하나 있다. 원래 가음정에 있다가 평상에서 먹는 오래된 노포였다. 거기가 진짜 유명한 밀면집. 제가 살던 때 창원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주우재가 향한 곳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였다. 난데없는 추억여행에 하하는 "이게 무슨 여행이냐. 취지에 어긋났다"고 야유했다. 유재석도 "이건 아니다. 지 추억 여행에 형 동생들 데리고 와서 뭐하는거냐"고 불만을 토로했고, 주우재를 향해 "창원은 너무 좋은데 너하고 같이 온 창원이 최악이다 지금. 창원에 맛있고 멋진데 많지 않냐"고 타박했다.

이때 한 초등학생이 다가와 "놀면 뭐하니 봤다"고 아는체 했고, 유재석을 향해 "계산하기 싫어가지고.."라고 '쩐의 전쟁' 통영 편을 언급했다. 당시 유재석은 200억대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임에도 밥값 계산을 하기 싫어 바닥까지 기는 신공을 펼쳤다. 이에 유재석은 "아저씨들이 계산하기 싫어하는게 아니다. 오해하지 마라"라고 진땀을 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코스로 석쇠불고기 맛집을 찾아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아니나 다를까 서로 밥값 계산을 하지 않으려 눈치싸움을 했다. 하하는 "한 명이 눈을 감고 셀카모드로 찍어서 제일 셀카 많이 찍는 사람이 1등"이라고 게임을 제안했다. 그 뒤 하하가 참고 영상을 보여주는 사이에 유재석은 발빠르게 도주했다.

유재석은 재빨리 차량 운전석에 탑승했고, 곧장 그를 잡으러 뒤쫓아 간 주우재도 도주에 동참했다. 하하는 "야 잡아. 이건 아니다. 무효다. 안된다. 이게 뭐야 매번. 이건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그의 지시에 따라 유재석을 잡으러 갔던 이선민은 "선민아 빨리 타라"라는 유재석의 말에 망설임 없이 조수석에 올라타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창원역으로 가달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차량을 끌고 그 장소를 떠나며 유유히 사라졌다.

뒤늦게 이를 접한 허경환과 양상국, 하하는 당황했다. 양상국은 "그럼 우리 셋이 정리하자"라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허경환은 "이거 무전취식이다. 저 세분 신고하면된다"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하하는 식당에 다시 들어가는척 그대로 몸을 숨겼고, "버티다가 계산하면 들어가면 된다"고 계획을 밝혔다.

허경환은 "하하형한테 전화해야겠다. 이 형은 어디간거야 혼자서. 차도 없는데"라며 "그리고 그거 네 친구 차 아니냐"라고 물었고, 양상국은 "그럼 제 친구 차도 훔쳐간거예요?"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에 허경환은 "신고해라"라고 말했고, 양상국은 "아니 요거를 계산 안 하고 가는건 괜찮은데. 친구 차 까지 훔쳐가는건 좀 심하지 않나?"라고 황당해 했다.

그 뒤 그는 주우재에게 전화해 차량 절도범들을 향해 "친구 차를 가져가면 어떡하냐"고 항의했고, 주우재는 "운전자가 따로 있다"고 유재석에게 책임을 돌리며 "창원역 주차장에 찾아가라고 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하하에 이어 양상국까지 도주했고, "경환이 형 미안하다. 나만 믿고 있었을텐데"라고 미안해 했다. 결국 홀로 남은 허경환은 사비로 밥값 20만 4천원을 결제했다. 절망한 그는 "'쩐의 전쟁'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라는 말을 남긴채 쓸쓸히 자리를 떠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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