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한영애 미담 공개…"출연료 없이 고교 축제에 등장" ('불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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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한영애의 미담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1987년도에 제가 경복고 방송반이었다. 축제를 위해 전인권 씨를 섭외하러 갔을 때 한영애 씨가 옆에 계셨다. 개런티도 없이 '나도 갈게'라고 하셨다. 고등학교 축제에 나와주신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하고 있다"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영애가 "사실은 지금도 고등학교 축제에 가서 노래하고 싶다. 연배가 있어서 그런지 연락이 없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교장선생님도 어려워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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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동엽이 한영애의 미담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한영애 50주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50주년을 맞이한 한영애는 약 4년 만에 발표한 '스노우레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한영애에게 큰 빚을 진 사연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1987년도에 제가 경복고 방송반이었다. 축제를 위해 전인권 씨를 섭외하러 갔을 때 한영애 씨가 옆에 계셨다. 개런티도 없이 '나도 갈게'라고 하셨다. 고등학교 축제에 나와주신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하고 있다"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영애가 "사실은 지금도 고등학교 축제에 가서 노래하고 싶다. 연배가 있어서 그런지 연락이 없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교장선생님도 어려워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영애는 1988년에 발매된 '누구 없소'에 관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노래 녹음을 끝내놓고 재녹음을 했다는 한영애는 "바로 믹싱해야 발매일을 맞출 수 있었다. 믹싱하러 지하 스튜디오에 내려갔는데, 도저히 제가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딱 한 번만, 10분만 기회를 더 달라고 했다. 트로트처럼 흐드러진 기분으로 불러야겠다고 생각하고 한번 불렀는데, 그게 음반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2집 녹음 당시 동료들의 깜짝이벤트도 있었다고. 한영애는 "'바라본다'를 녹음할 때 소문을 들었다더라. 전인권, 故 김현식 등 많은 분들이 코러스 멤버로 왔다. 김현식 씨 집이 스튜디오와 가까웠다. 이 장면은 반드시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야 한다면서 사진기로 가져왔다. 그래서 앨범에 있는 사진이 남아 있게 된 거다"라고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정인은 한영애의 6집 앨범 '샤키포'에 수록된 '바람'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한영애는 '바람'을 녹음하기 전에 스태프를 피해서 도망 다니기 바빴다고 고백했다. 한영애는 "이 곡을 표현할 수 있을지 겁이 났다. 제 정서론 자신이 없더라. 연습실에 들어가서 아주 천천히 노랫말부터 훑어봤다. 잠깐 울컥하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순수한 시절을 되돌아본 후 노래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정인은 한영애의 호칭에 관해 이야기하다 "얼마 전에 원하는 호칭이 있다고 하시더라. '나무'라고 불러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한영애는 "하루는 무대에 있는데, 계속 '선생님'이란 소리가 들리더라. 그 소리가 너무 무거워서 애칭을 지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도 "저도 오래 활동하다 보니, 어린 제작진이 '선생님, 마이크 찰게요'라고 하면, 속으로 '내가 너한테 가르쳐준 게 없는데 왜 선생님이지' 싶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최종 우승은 정인이 차지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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