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생애 마지막 콘서트…음악 인생 대미 장식

가수 임재범이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고 음악 인생의 대미를 장식한다.
16일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 청주, 전주, 대전으로 이어진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 뒤, 팬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마지막 무대다.
임재범은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가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올해 1월 이번 전국 투어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투어 곳곳에서 팬들과 나눈 교감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어는 팬들과의 에피소드로도 화제를 모았다. 전주 공연에서는 폴란드에서 온 팬이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임재범을 위한 선물까지 전달하며 국경을 초월한 팬심을 보여줬다. 또한 청주 공연에서는 임재범의 이색적인 ‘새우젓 역조공’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오랜 공백기 동안 임재범을 기다리다 못해 ‘새우젓이 되어버렸다’는 팬들의 유쾌한 별명에 직접 화답하고자 했던 임재범이 실제 새우젓을 선물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임재범의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은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좁혔다.
소속사는 “40년 세월이 녹아든 압도적인 무대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 활동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호소력 있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비상’, ‘너를 위해’, ‘이 밤이 지나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록의 전설’ 임재범의 가수 여정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연은 16일과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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