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다 쾅"…승용차 수영장 돌진 2명 부상
[앵커]
경남 밀양의 한 체육시설 수영장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물속에 빠진 운전자는 당시 수영 중이던 회원들에 의해 구조됐는데요.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밀양시의 한 체육시설 수영장입니다.
난데없이 승용차 한 대가 수영장 안으로 돌진합니다.
근처에서 수영하던 회원은 물보라와 함께 파편을 뒤집어썼습니다.
<피해 수영 회원> "그 둔탁한 망치 같은 엄청, 수영하고 있는데 둔탁한 물건이 제 머리를 쾅 쳐서. 피가 막 나면서 아팠는데…"
사고는 16일 오전 10시 20분쯤 발생했습니다.
건물 밖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후진하다 뒷 차량과 충돌한 뒤, 갑자기 건물 쪽으로 돌진한 겁니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고, 이들이 물속에 빠진 운전자를 직접 구조했습니다.
<수영장 관계자> "제가 판단했을 때는 의식이 없어가지고, 바로 심폐소생술 해야 한다고 저는 배워가지고, 바로 시행했는데, 이내 (상태가 그냥 돌아와서…"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수영장 회원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혹은 무면허 운전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화면제공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영상편집 윤해남]
#밀양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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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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