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 피부 비결 있었네”…트와이스 지효, 해외 투어 중에도 챙긴 루틴, 뭘까?

케이팝(K-POP)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투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효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멤버 정연과 외식을 하거나 호텔에서 자신만의 '스킨케어 데이'를 보내는 등 무대 밖의 편안한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콘서트 전후 휴식 시간에 피부 관리에 정성을 들였다. 그는 세안 후 앰풀을 바른 뒤 "기초 제품을 바를 때마다 30초라도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면서 시범을 보였다. 목주름 전용 크림도 바르고, 손발 케어도 잊지 않았다.
지효는 팩 포장지에 남은 에센스를 알뜰하게 짜서 얼굴에 먼저 덧바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보니까 뭐든 얇게 여러 번 덧발라주는 게 제일 잘 흡수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단계로 얼굴 팩까지 올리며 촉촉한 피부 관리 루틴을 마무리했다.
장시간 이동이나 호텔 생활 중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수분감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효처럼 기초 제품을 얇게 여러 번 바르는 방식이 실제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될까. 어떻게 따라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얇게 여러 번 덧바르기, 효과 있나?
지효가 말한 '얇게 여러 번 덧바르기'는 건조함을 줄이는 데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다만 화장품 성분이 피부 깊숙이 더 많이 흡수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제품이 피부 표면에 고르게 펴지고 보습감이 오래 남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편이 좋다.
피부 가장 바깥쪽의 각질층은 외부 자극을 막고 수분 손실을 줄이는 장벽 역할을 한다. 이 장벽이 건조해지면 피부가 땅기고 거칠어지며, 메이크업이 들뜨기 쉽다. 이때 앰풀이나 크림 등 보습 제품이 피부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돕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적당량을 '고르게'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제품이 피부 위에서 겉돌 수 있다. 반면 지효처럼 소량씩 나눠 바르면 제품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진다. 볼이나 입가처럼 놓치기 쉽고 건조함이 잘 느껴지는 부위도 덧바르기에 수월하다.
여러 겹을 반복한다고 무조건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내 피부 상태에 맞게 덧바르는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끈적임이 오래 남거나 화장이 밀린다면 바르는 양이 너무 많거나 제형이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지효처럼 시트팩에 남은 에센스 활용하려면
지효처럼 팩 포장지에 남은 에센스를 먼저 바른 뒤 시트팩을 올리는 방식은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남은 에센스가 아깝다고 얼굴 전체에 반복해서 두껍게 올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피부 표면이 지나치게 미끈거려 시트팩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럴 때는 에센스를 한 번 펴 바른 뒤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피부에 밀착시키는 편이 낫다. 피부 표면이 과하게 번들거리기보다 촉촉하게 정돈된 상태에서 시트팩을 올려야 들뜸 없이 밀착되기 쉽다.
시트팩은 제품에 표시된 권장 시간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오래 붙인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며, 팩이 마르기 시작할 정도로 오래 두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
사용 후 남은 에센스는 가볍게 두드려 마무리하거나, 손이나 발처럼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나눠 바를 수도 있다. 지효 역시 "예전에는 손발 보습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한 번 건조함이 느껴지기 시작하니 계속 신경 쓰인다"면서 손과 발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는 짧고 부드럽게
지효처럼 스킨케어 과정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기는 일정한 진동이나 미세 전류, 온열이나 쿨링 기능 등을 이용해 제품을 피부에 고르게 펴 바르거나, 얼굴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미용 보조 도구로 쓰인다.
기초 제품을 바른 뒤 짧게 사용하면 피부 관리 루틴을 더 세심하게 챙기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오래 사용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기기인 만큼 강한 압력으로 오래 문지르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다. 사용할 때는 피부를 세게 누르기보다 기초 제품을 충분히 바른 뒤,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정도로 가볍게 쓰는 편이 좋다.
특히 피부가 붉거나 따가운 날, 여드름이 올라온 날, 피부 장벽이 약해진 날에는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쉬는 편이 낫다. 사용 후엔 피부에 닿는 헤드 부분을 바로 닦아두는 것이 위생적이다. 기기에 남은 화장품 잔여물이 굳거나 오염되면 다음 사용 때 피부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김은혜 기자 (din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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