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손 잡고 '부동산 정책' 저격…정원오는 성수동으로
[앵커]
서울시장 후보들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개혁신당과 함께 부동산 문제를 저격했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의 업적으로 꼽히는 성수동을 찾아 상권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노원구의 한 원룸을 함께 찾았습니다.
대학생과 면담한 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정'으로 규정하고 공격에 나섰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약자라고 볼 수 있는 전세·월세 매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정부의 아집 때문에 그 (주거 마련의) 사다리가 막혀버린 것이 젊은 세대에게 절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오 후보는 개혁성향의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지지를 약속받은 데 이어 개혁신당과 부동산 문제를 고리로 정책 연대에 나선 겁니다.
다만 후보단일화나 선거 연대는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철/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 단일화의 문제를 명확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구청장 3선을 지낸 성동구 성수동을 찾았습니다.
주민과 대화하며 구청장 재임 시기 성수동 상권을 활성화시킨 것을 부각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낡은 공장 지대고 상권 다 죽어있는 곳인데 지역 주민들과 기업과 상인들, 행정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냈고…]
그러면서 성수동 같은 사례를 20개 만들 수 있게 서울 상권 각각의 매력을 살리는 정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20개의 성수동 만들기 이런 이름으로 곳곳의 상권을 활성화시키면 서울의 경제 활력이 막 일어나지 않겠어요?]
두 후보는 잠실에서 열린 시민 체육행사에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는 생활 체육 공간을 늘리겠다고 했고, 오 후보는 걷기 좋은 서울을 만들었다며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신승규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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