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수동 20개 만들겠다"…吳공세엔 "공작정치는 범죄"(종합)

김정진 2026. 5. 16.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16일 '15분 스포츠 생활권' 구축, '서울 핫플 20개 프로젝트'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또 성동구청장 재직시 대표 성과로 꼽히는 성수동 개발을 부각하는 동시에 오 후보 측의 각종 의혹 공세에는 "공작 정치"라면서 역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분 스포츠 생활권 조성·서울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등 공약도 발표
캠프 "감췄다면 직무유기"…'GTX-A 삼성역 철근누락' 정부 발표에 '吳 때리기'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찾은 정원오 후보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하고 있다. 2026.5.1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16일 '15분 스포츠 생활권' 구축, '서울 핫플 20개 프로젝트'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또 성동구청장 재직시 대표 성과로 꼽히는 성수동 개발을 부각하는 동시에 오 후보 측의 각종 의혹 공세에는 "공작 정치"라면서 역공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운동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면서 생활 스포츠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우선 난지·중랑 물재생센터에 대규모 시민체육공간 조성, 공공기관 체육시설 개방 확대, 산책로와 하천변을 활용한 생활체육공간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은퇴한 운동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을 '우리 동네 운동 주치의'로 배치하고 유아·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 중장년과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 2막 플랫폼'을 구축 ▲ 서울시내 모든 동에 평생학습센터 조성 ▲ 서울런을 '전 생애 인공지능(AI)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 ▲ 서울형 평생학습 인증제 구축 등을 통해 서울형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이날 또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한 뒤 '제2의 성수동을 만들어달라'는 시민 요청에 따라 성수동을 찾아 탐방했다.

그는 시민들과 만나 "서울 내 20개의 성수동을 만들어 각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를 서울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수동에서 기업·시민·상인이 협력하는 '타운 매니지먼트' 방식을 통한 개발, 업무지구 확대 등 구상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 후보 측이 과거 자신의 폭력 사건에 대해 거짓 해명 공세를 이어가는 것 등에 대해 "공작정치는 범죄"라며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출신의 홍준표 전 대표가 전날 오 후보측의 공세를 '네거티브'로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오 후보는 비리 백화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스승으로 모실 게 아니라 홍 전 대표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캠프, GTX-A 노선 서울 삼성역 구간 공사현장 방문 [정원오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정 후보 캠프는 이날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견됐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계기로 '오세훈 때리기'에 나섰다.

캠프는 논평을 내고 "시공업체가 지난해 10월 말 (철근 누락) 사실을 확인한 뒤 서울시에 보고했지만, 서울시는 국토부에 6개월 후인 지난달 29일에 통보했다"며 은폐·누락 의혹을 제기했다.

고민정 선대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 공동본부장도 "(오 후보가) 보고 받고도 감췄다면 직무 유기 공범으로 함께 처벌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총괄선대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삼성역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정 후보도 17일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18일과 20일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현안 질의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