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T 10-5 진땀승...강백호 스리런 2방 포함 3안타 7타점·화이트 복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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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10-5로 꺾고 진땀승을 거뒀다.
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일찌감치 10점을 뽑고도, 7·8회 5실점한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3회초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고, 5회초 허인서의 스리런포로 7-0, 6회초 강백호의 두 번째 스리런포로 10-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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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일찌감치 10점을 뽑고도, 7·8회 5실점한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스리런 홈런 2개 포함 3안타 7타점의 폭격을 펼쳤고, 5회초 스리런포를 추가한 허인서도 힘을 보탰다. 부상에서 복귀한 외국인 선발 화이트는 6.1이닝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한국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1회초 1사 후 페라자·문현빈의 연속 볼넷에 이은 강백호의 스리런포로 일찌감치 분위기를 잡았다. 3회초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고, 5회초 허인서의 스리런포로 7-0, 6회초 강백호의 두 번째 스리런포로 10-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7회말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1루수 실책과 연속 볼넷, 한승택·이강민의 밀어내기 볼넷과 장준원의 3루수 땅볼로 KT가 3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도 구원 조동욱을 공략해 오원석 안타와 배정대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유준규의 2타점 3루타로 5-10까지 추격했다. KT는 9회말 권동진의 안타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으나, 오윤석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패전은 KT 선발 배제성이 떠안았다. 양 팀은 17일 선발로 한화 류현진, KT 사우어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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