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유의 문화 같다" 김혜성 행동에 '세계 최고 선수' 오타니 반응은? 옆에 앉은 야마모토는 함박웃음

이정엽 기자 2026. 5.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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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소속 2명의 아시아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이 서로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The Digest)'는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이 공개한 영상을 소개하며 오타니와 김혜성이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전했다.

한 팬은 "김혜성의 행동은 한국 특유의 문화 같다"고 말했고, 다른 팬은 "오타니는 정말 배려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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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소속 2명의 아시아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이 서로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4회 초 앤디 파헤스의 3점 홈런과 맥스 먼시의 백투백 홈런으로 4-0으로 앞서나갔고, 6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 홈런을 날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틀을 쉬고 오랜만에 1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0.240으로 올렸다. 김혜성 역시 3회 첫 타석에서 팀의 첫 안타를 만들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3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김혜성과 오타니가 더그아웃에서 보인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The Digest)'는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이 공개한 영상을 소개하며 오타니와 김혜성이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나란히 앉아 있던 김혜성은 오타니가 다가오자 그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일어났다. 김혜성은 오타니에게 앉으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오타니는 온 힘을 다해 김혜성의 어깨를 붙잡고 다시 자리에 앉혔다.

이후에도 김혜성은 오타니에게 자리를 권했으나 오타니는 얼굴에 미소를 띠며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 모습을 본 야마모토는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일본 매체는 이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 팬은 "김혜성의 행동은 한국 특유의 문화 같다"고 말했고, 다른 팬은 "오타니는 정말 배려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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