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낮아 발급도 거절당했는데”…벼랑 끝 사장님 살리는 ‘무이자 카드’,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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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사업 운영을 위한 현금 흐름 확보가 시급하지만, 신용점수가 낮아 일반 사업자 신용카드 발급은 번번이 거절당하는 처지다.
그러던 중 김씨는 최근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알게 됐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저신용 소상공인은 카드 발급 자체가 어려워 사업 운영비를 개인 대출이나 현금서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증 기반 카드 공급 확대가 금융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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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연회비·無이자·캐시백까지…지원대상 확대
운영 자금 부담 완화…금융 사각지대 해소 기대
![[챗GP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k/20260516172110190nqep.png)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가 최근 연회비 면제와 무이자 할부, 캐시백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사업자용 신용카드는 사업 운영비를 유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수단이다. 매출이 들어오기 전에 임대료·재료비·광고비·배달앱 수수료·공과금 등을 먼저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업자 신용카드는 일정 기간 외상 형태로 결제가 가능해 단기 자금 압박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영세 개인사업자들 중에 신용점수가 낮아 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이들의 수요를 겨냥해 출시된 정책성 금융 지원 상품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지원책으로, 낮은 신용점수로 일반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민이 소상공인 가게에서 결제하는 모습.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k/20260516172111549deqv.png)
기존에는 신용점수 595~879점, 업력 1년 이상 사업자만 신청 가능했지만 현재는 신용점수 595~964점, 업력 6개월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최근 2개월 매출 200만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20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개인사업자는 연회비가 전액 면제된다.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도 연회비는 4000원 수준이다. 최대 1000만원 한도와 함께 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돼 운영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평가다.
혜택도 강화됐다. 카드 발급 후 1년 동안 이용금액의 3%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이후 2~5년 차에는 1% 캐시백이 연도별 최대 6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다만 국세·지방세·공공요금 등 일부 항목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용처 역시 확대됐다. 사업 운영과 직접 관련된 지출 전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기요금과 의류·잡화 결제까지 포함됐다. 반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유흥·사행업종 사용은 제한된다.
신청 절차는 2단계다. 먼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보증을 신청한 뒤 승인받으면, IBK카드 앱이나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상품이 고금리·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저신용 소상공인은 카드 발급 자체가 어려워 사업 운영비를 개인 대출이나 현금서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증 기반 카드 공급 확대가 금융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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