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당찬캠프’ 개소… 민주당 주요 인사 한자리
16일 박찬대 ‘당찬캠프’ 개소식
민주당 ‘원팀’ 의지… 지방선거 지지 호소
박찬대 “시민의 더 나은 삶 위해 함께 가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6일 ‘당찬캠프’ 공식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원팀’으로서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핵심 ‘친명’이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경기 시흥시을)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서울 서대문구을)·안호영(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이건태(경기 부천시병) 의원이 참석해 박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또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인 송영길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남준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자리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조정식 의원은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로서 박찬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박 후보를 두고 인천 연수구갑 지역에 처음으로 민주당의 깃발을 꽂은 ‘인천 토박이’이며,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가장 앞에서 맞서 싸우며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후보’라고 소개했다.
조 의원은 “박 후보는 저와는 오래된 동지이자 존경하는 정치인이다. 응원하러 이 자리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연수구갑에서 3선을 지낸 의원이자, 민주당과 인천의 역사를 만들어온 후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는 6월3일은 인천이 과거로 돌아갈지, 박 후보와 함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중앙정부와 확실히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집권 여당 출신의 박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선대위 상임고문으로서 박 후보의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데, 박 후보는 인천 미래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느낀다. 박 후보의 ABC+E(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전략 등 박 후보의 미래 인천 구상을 보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이렇게 준비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 모두 하나로 모여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박찬대 후보는 개소식에 모인 2천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그동안 인천에서 이룬 성과들을 되짚어봤다. 인하대학교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인천해사법원 신설, 인천내항 1·8부두 개방, 야간 조업 확대 등이 인천시민 덕분에 만든 성과라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인천의 ‘성공 DNA’를 바탕으로 자신이 인천의 대도약을 이룰 수 있게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찬대 후보는 “저의 꿈은 저 혼자 해낼 수 없고,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회 예산을 끌어와야 한다. 인천이 이중소외를 벗고, 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몇 번이고 청와대와 관계 부처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며 “오직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남김없이 쏟아붓겠다. 반드시 해낼 테니 함께 가자”고 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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