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등판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삼전 노사 ‘극적타결’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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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 사태를 두고 국민과 소비자를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동시에 노조와의 화합도 강조했다.
이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회장은 해외 출장 중 노조 파업을 앞두고 일정을 변경해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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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회장 사과 후 노사간의 분위기 해동 시작
사 측, 노조 측 요구 따라 대표교섭위원 교체
노조 측도 대화 나서기로…위원장 “미팅 진행
월요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교섭 재개 예정”
정부도 양측 합의 위해 총력전 돌입 모양새

이후 국민과 소비자를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말미에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며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올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회장은 준비한 원고를 꺼내 읽은 뒤 자리를 떠났다.
사과의 발언을 할 때 세 차례에 걸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해외 출장 중 노조 파업을 앞두고 일정을 변경해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까지 파업 참가 의사를 밝힌 조합원은 4만6000명이 넘었으며 노조는 최대 5만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파업 날 연차를 쓴 인원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대화를 진행한 뒤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섭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월요일(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교섭재개 예정이다”며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전 10시경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님이 직접 조정에 참관하신다고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정부도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초기업노조 최 위원장과 직접 만나 사측에대한 요구 사항을 들은 이후 이날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면담해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양측의 의견 조율을 시도했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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