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챔피언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홍정민 "큰 욕심은 없어요" [KLPGA 두산매치플레이]

강명주 기자 2026. 5.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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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홍정민은 16일 오전 진행된 16강전에서 김시현을 만나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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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8강에 진출한 홍정민 프로가 16강전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홍정민은 16일 오전 진행된 16강전에서 김시현을 만나 2&1로 이겼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홍정민은 경기 후 KLPGA와 간단한 인터뷰에서 "이기면 무슨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이기고 나니까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어제 생각했던 대로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아직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차이를 벌렸는데 후반에는 추격을 허용하기도 한 홍정민은 "마지막 다섯 홀 정도가 그린이 정말 어려웠다. 오늘 핀 위치도 앞 핀 위주였고, 상대적으로 쉬운 홀에서는 제가 계속 위기를 맞으면서 흐름이 흔들렸다"고 설명하면서 "또 김시현 선수가 마지막에 7m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조금 쫓기는 느낌도 있었다"고 16강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홍정민은 "지금까지 경기하면서 실수가 조금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이라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8강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번 주 참가한 역대 챔피언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홍정민은 본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질문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욕심은 없다"고 언급한 뒤 "결승까지만 가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 우승도 해봤고 3위, 4위도 해봤으니까 준우승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가능하면 우승하는 게 가장 좋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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