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기다림에 보답…돌아온 화이트, KT전 6⅓이닝 2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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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부상 복귀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팀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화이트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화이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31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며 6주 이상 장기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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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오웬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2026.05.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164555366kgaf.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부상 복귀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팀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화이트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화이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31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며 6주 이상 장기 이탈했다. 이에 한화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잭 쿠싱을 데려왔다.
이후 재활에 매달린 끝에 부상을 털어낸 화이트는 이날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화이트는 2회말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이후 4회말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화이트는 5회말 2사에서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한승택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말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화이트는 1사에서 최원준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직구, 스위퍼, 커브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김상수와 김현수를 연거푸 뜬공으로 봉쇄했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는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장성우에게 볼넷을 헌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사 2루 고비에서 배턴을 이어받은 강건우가 2볼넷을 내준 데 이어 김종수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화이트의 책임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후 김종수가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며 화이트는 시즌 첫 승(1패) 요건을 갖췄다. 한화는 8회까지 10-5로 앞서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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