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혁 깜짝 발탁'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 확정... 이승우는 빠졌다

김명득 선임기자 2026. 5. 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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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종 엔트리 발표
손흥민 4번째 월드컵 본선출격
귀화한 혼혈 카스트로프도 승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를 뛸 26인의 태극전사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축구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 빌딩 온마당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흥민. 연합뉴스
승선이 유력했던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오현규(베식타시) 등 핵심 해외파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캡틴' 손흥민은 이번 출전으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생애 4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됐다. 1992년 7월8일생인 손흥민은 현재 만 33세로, 북중미 월드컵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30년에는 37세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규성(미트윌란)을 포함해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미트윌란)과 최근 귀화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해 '꿈의 무대'에 선다.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의 K리거 이기혁(강원)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또 국내파로 골키퍼 조현우(울산HD), 송범근(전북현대)와 함께 김진규(전북현대),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도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K리그1 최고의 2선으로 맹활약 중인 이동경(울산HD)도 생애 첫 월드컵 명단에 들었다. 

이 외에도 강상윤, 조위제(이상 전북현대), 윤기욱(FC서울)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북의 '슈퍼 조커' 이승우는 제외됐다.

최종 명단 발표를 마친 홍명보호는 이틀 뒤인 18일, 홍 감독을 비롯한 1차 본진이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을 위해 솔트레이크시티에 캠프를 차린 뒤 현지에서. 오는 31일 (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6월 4일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6월 5일 이번 대회 베이스캠프이자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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