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학년 100m 4위, 서울어린이 마라톤 참가… "코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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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어린이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하고 스포츠한국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 2026 서울어린이 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최서율 양은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다. 5학년 기준에서는 서울시 4등, 6학년까지 포함하면 서울시 8등"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코스가 좋았다"며 이번 대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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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6 서울어린이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500명의 참가자들이 3.5km 코스를 내달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 중에서도 한 여자 어린이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주며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하고 스포츠한국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 2026 서울어린이 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야외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대회는 '1년 365일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됐고 약 3.5㎞ 코스로 구성됐다. 여의도공원 일대를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여의도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참가 인원은 총 1500명이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다수였다. 오후 10시 무렵, 출발선에서 대기하고 있던 500명의 인원이 먼저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기록을 측정하지 않았다. 완주에 의의를 두고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면 완주증명서를 부여했다. 그런데 누가봐도 놀라운 스피드를 뽐내는 여자 어린이가 있었다. 학부모로 참가한 성인 남성과 비슷한 속도를 자랑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 어린이의 이름은 최서율. 대봉초등학교 5학년 재학 중인데, 육상 100m 아마추어 선수이기도 하다. 서울시 대회에서 5학년 기준 4위, 6학년까지 포함해서 8위를 기록한 유망주다. 아직 육상으로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않고 취미로 달리는 중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자랑했다.

사실 최서율 양은 이날 어머니 이유경 씨와 함께 이 대회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유경 씨는 한동안 시야에서 사라졌다. 최서율 양이 먼저 치고 나갔기 때문이었다. 꽤 시간이 지난 후, 이유경 씨가 피니시라인을 들어오자 최서율 양은 따뜻한 미소로 맞이했다.
구로구에서 거주 중인 이유경 씨는 "올해부터 아이랑 마라톤을 뛰기로 했다. 양천구에서 5km를 뛰었고 이번 대회에 2번째 참여했다"며 "매일 한 시간씩 넘게 훈련을 한다. (아이는) 대봉초등학교 육상부 선수"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울어린이 마라톤대회에 대해 "너무 좋다. (아이와) 같이 뛸 수 있는 대회가 이것밖에 없다. 아까 아이가 나를 기다리는데 (너무 빨라서) '그냥 가'라고 했다. (다음에는) 아이를 따라잡는 게 목표"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서율 양은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다. 5학년 기준에서는 서울시 4등, 6학년까지 포함하면 서울시 8등"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코스가 좋았다"며 이번 대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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