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전쟁] 엔비디아, ‘알파고 아버지' 스타트업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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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구글 딥마인드 출신의 인공지능(AI) 연구자가 설립한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인에퍼블인텔리전스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와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하는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엔지니어링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에퍼블과 협력해 대규모 강화 학습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설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들은 AI의 경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개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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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인에퍼블인텔리전스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와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하는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엔지니어링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다음 프런티어는 경험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슈퍼러너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에퍼블과 협력해 대규모 강화 학습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설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들은 AI의 경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개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에퍼블은 지난해 말 딥마인드 강화 학습 팀 리더 출신인 데이비드 실버가 영국 런던에 설립한 회사다. 지난 4월 미국 벤처캐피털 세쿼이아캐피털과 라이트스피드벤처파크너스가 공동 주도한 11억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당시 엔비디아, DST글로벌, 인덱스벤처스, 구글, 영국 소버린AI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에퍼블은 인간 데이터로 학습하는 기존 주요 AI 모델들과 달리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강화학습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 시스템은 인간 언어 및 기타 인간 데이터와는 상당히 다른 형태의 풍부한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모델 구조와 학습 알고리즘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엔비디아와 함께 대규모 강화학습 시스템에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양사 엔지니어들이 공동 작업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블랙웰 칩과 베라루빈 플랫폼이 사용된다.
실버는 "연구자들은 이미 AI의 비교적 쉬운 문제, 즉 인간이 이미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시스템 구축은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더 어려운 AI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는 스스로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경험으로부터 학습하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개월 사이 빅테크 출심 핵심 연구자들이 여러 신생 AI 연구소를 설립했고 인에퍼블도 그중 하나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스타트업에 대규모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바로 전날은 전 구글 딥마인드 엔지니어인 팀 로크태셸이 설립한 리커시브 슈퍼인텔리전스가 6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사실을 발표했다. 또 메타AI 총괄직을 맡았던 얀 르쿤이 창업한 AMI랩스는 출범 수개월 만인 지난 3월 10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피리오딕랩스와 휴먼스& 등 지난 1년 동안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xAI 출신 인력들이 신생 벤처를 설립해 투자자들로부터 수억달러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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