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최호타, 진도아리랑배 초대 챔피언 자리 놓고 격돌

김기영 MK빌리어드 기자(bay-bay@naver.com) 2026. 5.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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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과 최호타가 진도아리랑배 남자 3쿠션 결승에서 맞붙는다.

허정한은 4강에서 김건윤을 완파했고, 최호타는 국내랭킹 1위 조명우를 다시 꺾고 2010년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른 테이블에선 한 달 만에 리턴매치를 가진 최호타(29위, 전남)가 하이런14점을 앞세워 국내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를 50:45(26이닝)로 꺾고 2010년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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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도아리랑배 男3쿠션 4강전,
‘국대’ 허정한, 김건윤 50:22 제압,
최호타는 조명우 꺾고 16년 만에 결승행,
결승전 오후 6시 SOOP 생중계
허정한(왼쪽)과 최호타가 16일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4강전에서 각각 김건윤과 조명우를 꺾고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허정한과 최호타가 진도아리랑배 남자 3쿠션 결승에서 맞붙는다. 허정한은 4강에서 김건윤을 완파했고, 최호타는 국내랭킹 1위 조명우를 다시 꺾고 2010년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국가대표’ 허정한(2위, 경남)은 16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4강전에서 김건윤(27위, 울산)을 50:22(36이닝)로 제쳤다.

허정한이 14이닝부터 1-2-4점으로 25:14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후반에도 허정한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반면 김건윤은 연속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허정한의 50:22 승리로 마무리됐다.

다른 테이블에선 한 달 만에 리턴매치를 가진 최호타(29위, 전남)가 하이런14점을 앞세워 국내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를 50:45(26이닝)로 꺾고 2010년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두 선수는 직전 안동시장배 32강전에서 만나 최호타가 40:38(24이닝)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중반까지는 조명우 흐름이었다. 조명우는 17이닝 공격에서 장타 8점을 터뜨리며 40:23, 17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최호타가 19이닝에서 하이런 14점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38:41까지 추격했고, 이어 22이닝에서 4점을 보태 46:43으로 역전했다. 이후 마지막 26이닝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하며 50점을 채워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결승전은 오후 6시부터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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