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희소식 하나, 비보 하나…‘타구 머리 강타’ 이병헌 이상없음→3일 휴식…그런데 박준순이 아프다 “2주 뒤 재검진” [오!쎈 잠실]

이후광 2026. 5.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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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둔 두산 베어스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하나씩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병헌이 좌측 머리 뒤쪽에 타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CT 촬영 예정이다"라고 선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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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 1,3루 두산 레이예스의 타구에 맞은 두산 투수 이병헌이 마운드 위에 누워서 고통을 호소한 후 걸어서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5.15 / rumi@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둔 두산 베어스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하나씩 전했다. 

좋은 소식은 이병헌의 병원 검진 결과다. 이병헌은 전날 잠실 롯데전에 구원 등판해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4-4로 맞선 6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박치국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병헌. 첫 타자 황성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고승민에게 초구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의 강습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며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1루수 강승호가 타구를 잡으며 레이예스는 1루수 뜬공으로 아웃. 

이병헌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두산, 롯데 팬들이 함께 이병헌의 이름을 외치며 큰 부상이 아님을 간절히 기원했다. 팬들의 응원이 통했을까. 이병헌은 다행히 스스로 몸을 일으킨 뒤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이병헌이 좌측 머리 뒤쪽에 타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CT 촬영 예정이다”라고 선수 상태를 전했다. 

이병헌은 다행히 검진 결과 ‘이상없음’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안정을 위해 16일과 17일 경기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경기가 없는 18일까지 휴식한 뒤 19일부터 등판이 예상된다. 

16일 현장에서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이)병헌이가 괜찮지만, 가급적 오늘과 내일은 쉬게 해주려고 한다. 내가 한 번 맞아봐서 안다. 어제 그 순간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겼을 수도 있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내일까지 휴식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비보도 전해졌다.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었던 2년차 박준순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박준순은 15일 경기 후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16일 정밀검진 결과 우측 허벅지 전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장기 재활이 불가피해졌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순이 2주 뒤 기술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형 감독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치고 뛰다가 허벅지 앞쪽에 통증이 올라왔다. 2주 뒤 재검진이라고 하더라”라며 “사실 전조 증상이 있었으면 쉬게 해줬을 텐데 트레이닝파트에서 그런 게 없었다고 했다. 갑작스럽게 당한 부상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 1,3루 두산 레이예스의 타구에 맞은 두산 투수 이병헌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6.05.15 / rumi@osen.co.kr

그러면서 “부상이라는 건 막을 수가 없다. 어쩔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물론 잘 치는 주전 2루수가 빠진 건 팀에 상당한 마이너스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다른 선수들 기용을 하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박준순이 빨리 나아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두산은 좌측 대퇴근이 미세 손상된 안재석에 이어 박준순마저 부상 이탈하며 내야 운영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날 포수에서 1루수로 전향한 박성재를 콜업했으나 당분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박지훈, 오명진, 강승호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편 두산은 롯데 선발 박세웅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2루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잭로그다. 

[OSEN=박준형 기자] 두산 박준순 2026.04.03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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