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세 결집 위성곤 "위대한 제주 시작"

이동건 기자 2026. 5.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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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7번째 도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위대한 제주의 시작을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위 후보는 16일 오후 2시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청캠프 집들이 개소식'을 갖고 자신의 7번째 선거운동 채비에 나섰다. 위 후보는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3선 제주도의원을 거쳐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3선에 올랐으며, 6번 출마해 6번 모두 당선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6.3지방선거 제주 지역 민주당 후보자들과 신정훈,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이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위 후보의 7번째 도전을 앞둬 열린 개소식에는 국회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전남 나주시·화순군)과 문대림·김한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장정언·송재호 전 국회의원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김성범 후보, 양영철 위성곤 선대위 상임고문, 이상봉 총괄본부장, 김경학 공동선대위원장, 좌남수·김태석 전 의장,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 양조훈 전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호남향우회, 학생 운동권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전·현직 제주도의원과 6.3지방선거 도의회 의원선거에 도전하는 후보자들도 얼굴을 비췄다. 
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위대한 제주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위 후보는 "대규모 인원 동원 등은 과거의 정치로, 저는 다른 정치를 하고 싶어 집들이형 개소식을 준비했다. 위성곤 제주도정도 과거와 달라질 것"이라며 "관행적으로 이뤄진 여러 일들을 도민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바꿔 나갈 것"이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는 도민 삶과 생활 불편 개선에서 시작된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 제주 경기가 좋지 않다. 과거 예산 편성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도지사에 당선되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겠다. 또 도정의 생각이 도민들과 다르다면 도민들에게 맞추겠다"며 도민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위 후보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저는 어렵게 자랐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면서 좌절하는지 지켜봤다.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직장에도 다녀봤다. 정치에 입문해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당선돼 성장했다. 저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등 행사에서는 자리를 끝까지 지켜왔다.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려 했고, 대안을 마련했다. 도민들에게 더 나은 제주를 만들고 싶고, 도민들과 함께 위대한 제주의 시작을 알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가 개소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의소리

직접 제주를 찾은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위성곤 후보는 실력있고, 추진력있는 사람이다. 기후위기라는 단어가 등장할 때부터 여기저기에서 노력하더니만 관련 법률을 만들고 예산을 편성해 제주에 도움되는 현안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응원했다. 

김한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국회에서 문대림 의원과 함께, 당선될 김성범 후보와 함께 혼연일체가 돼 위성곤 후보를 돕겠다. 위 후보의 7번째 당선 신화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문대림 의원은 "위 후보가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에 출마할 때 제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6.3지방선거에서도 제가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운명 같다"며 "제주를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고, 제주의 각종 현안을 이재명 정부 국정 테이블의 올릴 수 있는 적임자 위 후보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위 후보는 '경청캠프'라는 이름에 맞춰 주공아파트 입주민과 청년, 발달장애인 부모를 초청했으며, 이들이 위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중인 위성곤 후보.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