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한 마리, 양 두 마리…괴로운 '불면증' 탈출하는 법

김이슬 기자 2026. 5.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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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싶어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고 아침에도 개운하지 않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에서도 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을 유지하지 못해 낮 시간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불면증이 장기화되면 단순 피로를 넘어 우울증, 면역력 저하,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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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한방 천왕보심단의 차이점 완전 정복
다음 날 낮 졸음 주의! 부작용 줄이는 올바른 수면제 복용법
불면증. 사진 게티이미지

잠을 자고 싶어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고 아침에도 개운하지 않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에서도 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을 유지하지 못해 낮 시간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불면증 원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같은 심리적 요인부터 통증, 천식, 위식도역류, 하지불안증후군 같은 질환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카페인 음료와 과음, 일부 약물 복용도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불면증이 장기화되면 단순 피로를 넘어 우울증, 면역력 저하,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불면증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침대에서는 잠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카페인·음주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사공론DB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로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의 '쿨드림'이 대표적이다.

디펜히드라민은 원래 알레르기 치료제로 개발된 항히스타민제다. 졸음을 유발하는 특성을 이용해 수면유도제로 사용되는데, 보통 복용 후 1시간 이내 효과가 나타나고 6~12시간 정도 지속된다.

다만 다음날까지 졸음이 이어질 수 있어 운전이나 위험한 업무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장기 복용보다는 일시적인 불면에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혼란,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 성분 기반의 '평심액'도 불면 관리에 사용된다. 천왕보심단 처방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심액에는 산조인, 백자인, 복령, 맥문동 등의 생약 성분이 들어 있으며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불면뿐 아니라 두근거림, 불안감, 건망증 개선에도 활용된다. 특히 체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된 사람, 고령층에게 비교적 부담이 적은 선택지로 언급된다. 다만 위장이 약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용 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