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 KIA, 16일 선발 라인업 발표…'ERA 9.00' 위기의 이의리, 라팍서 어떤 모습 보일까 [MD대구]

대구 = 김경현 기자 2026. 5.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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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KIA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전날(15일) 3-4로 끌려가던 경기를, 9회 박재현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뒤집었다. 극적인 승리로 5할 승률(20승 1무 20패)을 복구,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박재현(우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한승연(좌익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이 선발로 나간다.

상대 선발은 왼손 잭 오러클린이다. 한승연과 박민으로 우타 라인을 보강한 모습.

선발투수는 이의리다. 시즌 첫 삼성전이자 라팍 등판. 8경기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다.

최근 2경기 연속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5일 한화 이글스전 1⅔이닝 5실점, 10일 롯데 자이언츠전 2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제구가 문제다. 28이닝 동안 볼넷만 26개를 내줬다. 32개의 탈삼진을 잡았어도 경기를 풀어가기 쉽지 않다.

앞서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가 계속 좋지 않으면 선발진에서 내릴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이날 피칭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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