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밴드 강준우, 득남 숨긴 사연 "690g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나"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6. 5.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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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육중완밴드 멤버 강준우(46)가 뒤늦게 득남 소식을 전하며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강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일이 있어 여러분께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며 "4월 16일 저희 아들 강우주가 세상에 태어났다. 우주는 양수과소증과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25주, 690g의 아주 작은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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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그룹 육중완밴드 멤버 강준우(46)가 뒤늦게 득남 소식을 전하며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강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일이 있어 여러분께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며 "4월 16일 저희 아들 강우주가 세상에 태어났다. 우주는 양수과소증과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25주, 690g의 아주 작은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강준우는 이어 "초반에 큰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자라 몸무게가 1kg을 넘겼다"고 덧붙였다.

강준우는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부모에게조차 바로 득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강준우는 "혹시라도 말을 꺼내는 순간 아이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았고, 우리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마음도 계속 들었다"며 "그래서 우주의 출산을 세상에 알리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그런 제 마음이 우주에게 너무 미안해졌다"며 "부모인 저희조차 아이의 탄생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가엾게 느껴졌다. 그래서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우리 아들의 존재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 우주가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준우는 "아직도 많이 두렵고 조심스럽지만, 우주가 세상에 태어난 건 분명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용기 부탁드린다. 그리고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이른둥이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함께 힘내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준우는 2016년 5월 결혼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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