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음악 넘어 디지털 문화 아이콘 인정…美 웨비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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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인터넷 콘텐츠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제30회 웨비 어워드'에서 패션 브랜드 갭의 '베터 인 데님' 캠페인과 함께 본상(웨비 어워드)을 받았다.
2025년 8월 공개된 갭의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은 캣츠아이의 파급력을 증명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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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인터넷 콘텐츠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제30회 웨비 어워드’에서 패션 브랜드 갭의 ‘베터 인 데님’ 캠페인과 함께 본상(웨비 어워드)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대중 투표로 결정되는 ‘패션,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비디오·필름 부문 피플스 보이스 어워드(People’s Voice Award)’를 수상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디지털예술·과학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s)가 1996년부터 주관해온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앱, 팟캐스트, 광고·PR, AI 작품과 인물 등을 선정하고 디지털 문화 전반의 성과를 조명한다.
올해 웨비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는 캣츠아이 외에도 배드 버니, 리오넬 메시, 카디 비, 레이디 가가, 티모시 샬라메, 저스틴 비버, 지미 팰런, 알렉스 워렌, 켄드릭 라마 & SZA 등 세계적인 아이콘들이 포함됐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캣츠아이의 위상이 엿보인다.
2025년 8월 공개된 갭의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은 캣츠아이의 파급력을 증명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캣츠아이를 앞세워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모두 포용하는 다양성을 핵심 기치로 내세운 이 캠페인 영상은 당시 약 80억 회의 노출 수와 4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인터뷰, 촬영 비하인드 신 등의 릴스까지 광고 본편 못지않게 호응을 얻으며 각종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수많은 파생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갭 CEO 리처드 딕슨은 그해 9월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람들이 단순히 광고를 시청하는데 그치지 않고 (캠페인 메시지에) 적극 동참, 이것이 문화적 장악이라는 걸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외신들 역시 해당 캠페인을 ‘다양성에 대한 찬가’라고 주목하며, 방시혁 의장의 ‘K-팝 방법론’을 거쳐 탄생한 캣츠아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집중 조명했다.
캣츠아이는 그해 구글의 ‘검색어로 본 2025년’에서 미국 ‘트렌딩 뮤지션’ 부문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연간 보고서 내 ‘미국 트렌딩 토픽’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틱톡에서는 ‘2025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캣츠아이는 각종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날리’ ‘가브리엘라’ ‘인터넷 걸’ 등 히트곡을 연달아 배출한 후 신곡 ‘핑키 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핑키 업’은 미국 빌보드 ‘핫 100’(5월 16일 자) 72위에 올라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최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15~21일 자)에서는 50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8~14일 자)에서는 83위에 자리해 각각 5주 연속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작의 ‘롱런 인기’도 범상치 않다.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가 미국 ‘빌보드 200’에 45주 동안 들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 앨범 수록곡 ‘가브리엘라’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47주 연속 차트인 중이며, 2024년 7월 발매된 ‘터치’까지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해 4주간 머무는 등 신곡과 기존 곡이 함께 주목받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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