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수모당해도 외면 안 해…진정성 쌓이면 호남도 변할 것”

김윤정 2026. 5. 16.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전북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진정성이 쌓이면 언젠가 호남도 변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호남 행보'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대표는 "현재 호남은 민주당이 사실상 모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구조"라고 짚은 뒤, "우리가 이곳에서 딛는 발걸음과 목소리가 당장은 미약해 보이더라도 정체된 호남 정치를 자극하고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 ‘전북 선거대책위 발대식’ 참석
정치적 험지서 당 지켜온 당원들 격려
“진정성 쌓이면 호남도 결국 변할 것”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열린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16일 전북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진정성이 쌓이면 언젠가 호남도 변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호남 행보’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독점 구도 상태인 호남에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변화와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열린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먼저 호남이라는 정치적 험지에서 당의 깃발을 지켜온 당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호남의 전략적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호남을 찾을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든다”며 “특히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정치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유일한 힘은 국민의힘밖에 없다는 확신과 변치 않는 믿음으로 당을 지켜주고 계신다”고 격려한 뒤, “헌신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 당이 존재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 대표는 조배숙 전북도당 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월 1회 호남 방문’ 약속에 대해서도 “처음 약속하고, 이를 실천하려 했을 때 주변의 만류가 적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호남을 찾으려 할 때마다 ‘당 대표가 직접 가더라도 호남에선 단 한 명도 당선되기 어렵다’, ‘그 시간에 다른 취약 지역이나 수도권에 집중하는 게 이득이다’라는 조언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 때마다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답변했다는 그는 “당 대표라는 사람이 눈앞의 효율성만 따져 이들을 외면할 수는 없다. 제가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당하는 수모는 몇 년에 한 번뿐이지만, 매일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호남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해 당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장 대표는 “현재 호남은 민주당이 사실상 모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구조”라고 짚은 뒤, “우리가 이곳에서 딛는 발걸음과 목소리가 당장은 미약해 보이더라도 정체된 호남 정치를 자극하고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