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도 끄떡없다' 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9위...단숨에 40계단 점프

진병두 2026. 5. 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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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단숨에 40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는 2언더파 138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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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날리는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시우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단숨에 40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는 2언더파 138타가 됐다.

강풍이 휘몰아쳐 대다수 선수가 고전한 가운데서도 그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 홀 2.6m 퍼트로 첫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 5.6m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연속 버디를 만들어냈고, 9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11번 홀 첫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5번 홀에서 9.9m 장거리 버디 퍼트를 꽂아 넣으며 톱10에 안착했다.

올 시즌 13개 대회 중 6번이나 톱10에 든 김시우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공동 8위였던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리고 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2오버파 72타로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탈락했고,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나선 베테랑 양용은도 7오버파 77타로 부진해 9오버파 149타로 컷오프됐다.

선두는 4언더파 136타의 매버릭 맥닐리와 앨릭스 스몰리(이상 미국)이며, 마쓰야마 히데키와 이민우(호주) 등이 한 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1오버파로 주춤해 김시우와 함께 공동 9위로 떨어졌고, 발가락 부상에 시달렸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3타를 줄이며 105위에서 공동 30위로 도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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