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이준석, 청년 주거 현장 동행…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이은영 2026. 5.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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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주거 현장을 함께 찾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찾아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월세 시장과 공급 정책 문제 등을 언급했다.

김정철 후보는 공급 확대 중심의 부동산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오 후보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며 견제성 발언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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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월세 정책 경종 울려야”
이준석 “정부 아집에 주거 사다리 막혀”
청년 주거 문제 공감대…단일화엔 선 그어
▲ 오세훈-이준석, 서울 노원구 공릉동 청년 원룸 방문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주거 현장을 함께 찾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찾아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월세 시장과 공급 정책 문제 등을 언급했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공개 일정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후보는 “전세 물량은 줄고 전세 보증금과 월세는 오르는 상황”이라며 “현 정책 기조로는 전세 매물 잠김과 월세 급등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전월세 정책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 대상 월세 임차형 주거 7만4000여호 공급 계획도 밝혔다.
 
▲ 오세훈-이준석, 서울 노원구 공릉동 청년 원룸 방문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 제공=연합뉴스]

이준석 대표는 “정부 정책으로 주거 사다리가 막히고 있다”며 “야권이 청년 세대를 포함한 주거 안정 문제에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재산세 감면 공약과 관련해서는 “공시지가를 건드리는 방식은 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철 후보는 공급 확대 중심의 부동산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오 후보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며 견제성 발언도 내놨다.

이번 일정은 오세훈 후보 측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정책 공조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후보 단일화나 선거연대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청년 50만명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AI 기본권’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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