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무대에서 기량 다진’ 소프라노 전민경, 귀국 독창회

송태섭 기자 2026. 5. 1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기량을 다져온 소프라노 전민경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전문 독창회·독주회 무대를 제공해 활동을 지원해 주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로 마련된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27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피아니스트 강경신 협연
소프라노 전민경 수성아트피아 제공

이탈리아 무대에서 기량을 다져온 소프라노 전민경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전문 독창회·독주회 무대를 제공해 활동을 지원해 주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로 마련된 공연이다.

전민경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한 뒤 이탈리아 피아첸차 니콜리니 국립음악원 비엔뇨 과정을 졸업하며 정통 성악 기반을 다졌다. 꼬모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아에서 합창지휘·뮤지컬 디플로마를, 베르첼리 발롯티 시립음악원에서 오페라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이탈리아 베르첼리 시립극장에서 베르디 레오노라로 데뷔했으며,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적인 바리톤 거장 레오 누치가 주관한 마스터클래스에 발탁돼 코칭을 받았고, 이탈리아 로디 극장 갈라 무대에 올라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 '라 보엠'의 미미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현지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현재는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전문 연주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부에서 이원주의 '벚꽃나무 아래', '이화우' 등 한국 가곡과 페르골레시 '스타바트 마테르''주요 곡, 도니체티·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예술가곡을 연속으로 선보여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2부는 드뷔시의 프랑스 가곡과 샤르팡티에 중 '그날 이후로', 푸치니 중 '도레타의 꿈'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반주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 코치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30여 편 오페라 코치·반주 경력을 쌓은 피아니스트 강경신이 맡는다.
피아니스트 강경신 수성아트피아 제공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1만 원

송태섭 기자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