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시작”...홈쇼핑, ‘여름’ 마케팅 시동[똑똑! 스마슈머]

이용성 기자 2026. 5. 16.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홈쇼핑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돌입했다.

냉감 침구와 계절가전, 보양식, 여름 패션까지 관련 상품 편성을 대폭 확대하며 여름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패션·식품·생활가전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을 확대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냉감 침구, 보양식, 다이어트 상품 등도 대거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여름 장사’ 돌입
냉감 침구·보양식 등 편성
KT알파 쇼핑 여름 계절가전 써큘레이터 판매방송 화면.사진제공=KT알파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홈쇼핑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돌입했다. 냉감 침구와 계절가전, 보양식, 여름 패션까지 관련 상품 편성을 대폭 확대하며 여름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여름 시즌 특집전을 열었다. 먼저 GS샵은 여름철 대표 가전으로 신일 서큘레이터 신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달 22일 ‘소유진쇼’에서는 단독으로 삼성 인공지능(AI) 무풍 에어컨을 판매한다. 아울러 여름 뷰티 상품과 함께 자체 패션 브랜드 여름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코어 어센틱’의 크로쉐 원피스와 여름 반팔 니트 등이 대표적인 여름 컬렉션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8일까지 ‘핫썸머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패션·식품·생활가전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을 확대했다. 패션 프로그램에서는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건강 보양식도 확대 편성했다. ‘온작 담양식 떡갈비’, ‘정성곳간 닭백숙’ 등을 신규 론칭하며, 순 메밀면, 병어 등 제철 먹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KT알파 쇼핑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썸머이즈커밍(SUMMER IS COMING)’ 프로모션을 열고 여름 시즌 상품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냉감 침구, 보양식, 다이어트 상품 등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한일 BLDC 서큘레이터’와 냉감 소파패드, 냉감 침구 등을 편성하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와 삼계탕 판매도 강화했다. 체중 관리 수요를 겨냥한 다이어트 유산균 상품까지 함께 편성하며 여름철 소비 수요를 폭넓게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선착순 500명에게 쇼핑 지원금 2000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 원권(1명)을 증정한다.

SK스토아는 냉감 침구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냉감 침구류가 누적 주문금액 약 104억 원을 기록하며 인기 카테고리로 자리 잡자 올해는 물량과 상품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SK스토아는 ‘에어룸 냉감 침구 세트’를 선보인 데 이어 ‘루나앤슬립 냉감 패드’, ‘마르시아 냉감 침구 세트 등을 잇따라 구성했다

업계에서는 여름 상품 판매 시점이 점차 빨라지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 기온이 31도를 기록하는 등 주말 내내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즌 상품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기자 util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