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시 보쿠"..'칸 단골' 연상호 감독, 감격의 소감 [칸★현장]②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2026. 5. 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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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단골 손님'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K좀비 영화로 칸을 찾았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상영 후 자신을 향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프랑스 관객들을 향해 "메흐시 보쿠"(merci beaucoup)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수 갈채를 받고 티에리 프리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마이크를 건네 받은 연상호 감독은 기쁜 마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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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스타뉴스 |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군체' 공식 레드카펫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칸 단골 손님'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K좀비 영화로 칸을 찾았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상영 후 자신을 향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프랑스 관객들을 향해 "메흐시 보쿠"(merci beaucoup)라며 감사를 표했다.

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 '군체'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가운데, 7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다.

15일 자정(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의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이날 레드카펫과 공식 스크리닝 행사에는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이 극장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배우들은 격하게 환영하며 박수 갈채를 보내는 관객을 보며 가슴 벅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지현은 옆자리의 연상호 감독에게 손으로 눈물 흘리는 시늉을 하고 눈시울이 불거진 모습을 보여줬다.

122분의 상영이 끝난 후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박수가 터져 나왔고 상영이 끝난 후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감사 인사 전하는 '군체' 연상호 감독 / 사진=칸(프랑스) 김미화 기자

박수 갈채를 받고 티에리 프리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마이크를 건네 받은 연상호 감독은 기쁜 마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2012, 감독 주간)을 시작으로 '부산행'(2016,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반도'(2020, 오피셜 셀렉션)에 이어 네 번째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칸 단골 손님' 연상호 감독은 "여기서 이렇게 너무너무 큰, 꿈에 그리던 칸 영화제에서 '군체'라는 작품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영화 하는데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첫 공개된 '군체'는 K좀비의 아버지 연상호의 진화된 좀비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좀비 영화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연상호 감독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넣어 틈을 주지 않고 관객을 몰아부친다.

'군체'가 칸 국제영호제 공개 직후인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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