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만 6만 마리 손질” 박지현, ‘전현무계획3’ 접수한 수산물 전문가...

정동석 2026. 5.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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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프린스' 박지현이 고향 목포의 바다 향기를 가득 품은 맛깔나는 토크와 복스러운 먹방으로 삼척 앞바다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박지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강원도 삼척 편에 게스트로 출연, MC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역대급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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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트롯 프린스’ 박지현이 고향 목포의 바다 향기를 가득 품은 맛깔나는 토크와 복스러운 먹방으로 삼척 앞바다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사진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박지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강원도 삼척 편에 게스트로 출연, MC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역대급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현무는 “내가 아는 트롯 가수 중 팬 연령대가 가장 넓다. 지현이가 뜨면 홍해가 갈라지듯 길이 열린다”라며 그의 남다른 티켓 파워와 인기를 치켜세웠다.

실제 번개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상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오며 대세 아이돌 못지않은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데뷔 전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했던 박지현은 “과거 홍어를 6만 마리 정도 손질했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낙지, 활어, 말린 생선의 신선도를 척척 감별해 내는 전문가 면모로 전현무와 곽튜브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장사를 돕기 위해 자연스럽게 수산업에 뛰어들었던 효심 깊은 사연부터 중학생 시절 집안 환경 덕에 트롯에 눈을 뜨게 된 계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박지현은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MASTER VOICE’의 타이틀곡 ‘무(無)’를 무반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전현무 형님의 ‘무’처럼 제 타이틀곡도 ‘무’다. 사는 게 별거 없다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았다”라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별자리가 뭐예요? 내 옆자리” 같은 능청스러운 멘트로 ‘어머님들의 아이돌’다운 플러팅 장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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