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압구정 자택에서 괴한에 피습, 피가 철철 났다” (노홍철)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무한도전’ 출연 시절 압구정 자택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 깜짝 놀란 요즘 청년들 현실적인 월세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홍철은 지난 2008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자택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집은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집이며, 정신질환은 앓아온 20대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당시 노홍철은 한쪽 귓바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샀다. 지금처럼 비싸진 않았다”며 “거기 살다가 한 번 두들겨 맞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폭행을 당한 상황에서도 경찰과 가해자가 함께 이동할 때 가해자에게 “괜찮으시냐”고 다독이는 모습이 CCTV로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홍철은 당시를 회상하며 “테러를 당했다. 정신이 아픈 분이라 생각하지 못했고, 뭔가 오해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를 죽일 듯이 때렸다. 피가 철철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경찰이 상황이 진정된 후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이사를 가라고 하더라”며 “어디로 갈까 하다가 또 일을 열심히 해서 평수를 넓혀서 (같은 아파트의) 30평대에서 50평대로 갔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현재 서울과 김해에 카페 겸 문화공간 ‘홍철책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를 유람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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