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시흥시장 후보도 못 찾은 장동혁, 민주당 도우미인가"

김미지 기자 2026. 5.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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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시흥시장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임병택 시흥시장의 3선이 확정된 가운데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맹비난했다.

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서 열흘간 한국의 국장급 정도 되는 사람 만나고 돌아다니는 동안 인구 50만이 넘는 시흥시장 출마자도 찾지 못해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임 시장의 무투표 당선은 국민의힘이 구인난으로 후보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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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무투표 당선 확정돼…머리 나쁘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
조갑제 조갑제TV 대표. 조갑제 대표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에서 시흥시장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임병택 시흥시장의 3선이 확정된 가운데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맹비난했다.

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서 열흘간 한국의 국장급 정도 되는 사람 만나고 돌아다니는 동안 인구 50만이 넘는 시흥시장 출마자도 찾지 못해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 대표를 향해 “머리가 나쁘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한동훈 떨어뜨려 민주당 후보 당선시키려는 일엔 부지런하다”며 “이로써 장동혁 일당의 정체는 민주당의 전략자산임이 확실하다”고 비꼬았다.

이어 “민주당의 걱정은 ‘혹시 장동혁이 물러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한다”며 “(장 대표는) 민주당 도우미, 프락치, 스파이, 귀염둥이, 호위무사, 비밀당원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폭주를 견제하려면 먼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윤석열 잔당 장동혁 그룹을 심판해야 한다는 논리적 귀결에 이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극우를 때리면 민주당 내 극좌파도 견제하게 된다”며 “그러면 한국정치판의 중원이 열리고 여기에 헌법 사실 상식을 존중하는 국가중심세력이 터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한국인의 필수 선택은 헌법 사실 상식을 무시, 공화국에 도전하는 무례집단 장동혁 일당 응징”이라며 “'부정선거음모론 중독' 극우를 치는 게 ‘권력중독’ 극좌를 치는 길”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극우 극좌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문은 ‘당신들은 예의를 모릅니까’다”라며 “미국 극우 매카시는 이 질문 앞에서 파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장 선거에는 현재 시흥시장인 임 후보만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6·3 지방선거에서 시흥시장 선거는 무투표 선거구로 확정됐으며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3선 시흥시장에 오르게 됐다.

임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최연소 3선 시장',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임 시장의 무투표 당선은 국민의힘이 구인난으로 후보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까지 공천 신청자를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후보 영입에 나섰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결국 지난 13일 무공천을 결정했다.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시흥에서 보수 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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