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여자배구 페퍼 인수 추진…7구단 체제 유지 유력

박윤서 기자 2026. 5.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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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인 SOOP(옛 아프리카TV)이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에 나섰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16일 "SOOP이 어제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 의사를 밝혔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각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SOOP이 이사회를 통해 페퍼저축은행 인수를 완료하면, 여자 프로배구는 7개 구단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SOOP은 구단 인수 과정을 마무리한 후 기존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승계하며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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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는 광주 유지할 듯
[서울=뉴시스] SOOP 로고. (사진=SOOP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인 SOOP(옛 아프리카TV)이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에 나섰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16일 "SOOP이 어제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 의사를 밝혔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각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KOVO는 이르면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SOOP의 KOVO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KOVO는 신생팀 기준의 가입비 약 20억원을 요구했고 이에 SOOP이 난색을 표했지만, 양측은 조율 끝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OOP이 이사회를 통해 페퍼저축은행 인수를 완료하면, 여자 프로배구는 7개 구단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SOOP은 구단 인수 과정을 마무리한 후 기존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승계하며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달 30일 계약이 종료된 장소연 감독 등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들의 고용 승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배구계에선 연고지는 페퍼저축은행이 연고 협약을 맺었던 광주광역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SOOP은 구단 인수가 확정된 후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광주광역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V리그 입성했으나 모기업 페퍼저축은행의 재정 부담으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코치진, 사무국 직원들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 훈련이 중단됐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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