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한 번 못 했다" FA컵 결승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의 하소연… "첼시 경기, 기차 안에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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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 한 번 못 했다고 일정상 어려움을 호소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첼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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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 한 번 못 했다고 일정상 어려움을 호소했다. 상대 분석 역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첼시와 대결한다. 이미 2025-2026 카라바오컵 우승을 통해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불안한 흐름 속에 놓인 첼시를 제물 삼아 또 하나의 우승컵을 수집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경기를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며 일정상 불만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주 크리스털 팰리스전부터 이번 첼시전, 그리고 향후 이어질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전, 아스톤 빌라전까지 12일 동안 네 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에 놓여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본머스전 때문에 선발을 조절할 생각은 없다"라며 1군 선수들을 가용할 뜻을 밝힌 후, "첼시처럼 7일 준비 기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카라바오컵 우승과 국내 컵대회 결승까지 올라가면 이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일정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우리는 단 한 번도 훈련하지 못했다"라고 일정 때문에 제대로 전력 점검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상대 분석도 못했다고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간이 없었다. 런던으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첼시 경기를 볼 예정"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승부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해내기 위해 정말 노력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을 입은 로드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가 이번 첼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엘링 홀란과 니코 오라일리 등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들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100%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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