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도기 아니었으면 PL 우승했다" 아스널과 경쟁 바라보는 실바, "세트 피스 좀 그렇게 하지마" 비판

김태석 기자 2026. 5.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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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베르나르두 실바가 아스널에게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실바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36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77점을 기록, 아스널(79점)에 2점 차로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실바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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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베르나르두 실바가 아스널에게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실바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36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77점을 기록, 아스널(79점)에 2점 차로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이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긴 했지만, 아직 우승의 향방이 어느 팀으로 향할지는 미지수다. 실바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일단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치의 승점과 골을 얻은 뒤 '하늘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실바는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이건 매우 주관적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과도기 시즌이 아니었고 그렇게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우승했을 것"이라며 "쉽게 우승했을 거라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결국은 우승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너무 아쉽고 좌절감이 든다"라고 2025-2026시즌을 돌아봤다.

실바가 거론한 지점은 맨체스터 시티의 세대 교체다. 케빈 더 브라위너 등 과거의 슈퍼스타들이 떠나고 앙투안 세메뇨, 마크 게히, 라얀 셰르키 등이 가세하는 등 체질이 바뀌고 있다. 이런 과도기적 측면 때문에 원하는 만큼 승점을 따지 못했다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실바는 "언젠가는 아스널이 강해질 거라는 건 예상했던 일인데, 최근 두 시즌 세트 피스를 보면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의 전력 강화는 충분히 인정하지만, 논란이 된 세트 피스 전략에 대해서는 비판한 것이다. 실바는 "스로인, 프리킥, 골킥, 코너킥마다 1분 가까이 시간을 끄는 팀들이 있는데, 축구가 그런 방향으로 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실바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와 대결한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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