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 몫을 AI가 뚝딱?…넷플릭스, 애니메이션 'AI 창작' 시작한다

김수형 기자 2026. 5.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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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섭니다.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게 됩니다.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애니메이션 작업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행보가 눈길을 끕니다.

넷플릭스는 채용 공고를 통해 인큐베이터를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주도형,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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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섭니다.

엔가제트와 더 버지 등 현지시간 15일 IT 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사내 신규 스튜디오를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세워진 이 스튜디오의 이름은 '인큐베이터(INKubator)'입니다.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게 됩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출신인 세레나 아이어가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듀서와 기술 책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컴퓨터그래픽 아티스트 등 다양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보면, 인큐베이터는 먼저 짧은 길이의 숏폼 애니메이션과 특별 영상 콘텐츠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업무 영역을 넓혀갈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스와프드'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애니메이션 작업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행보가 눈길을 끕니다.

할리우드에서 AI 기술과 창작자 간의 갈등은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는 꾸준히 AI 활용 의지를 내비쳐 왔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배우 벤 애플렉이 세운 AI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촬영 분량 누락이나 부적절한 배경, 잘못된 조명 등을 AI로 보완하는 기술을 가졌습니다.

인터포지티브가 주로 영상 후반 작업에 쓰인다면, 새 스튜디오 인큐베이터는 AI로 콘텐츠 자체를 창작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넷플릭스는 채용 공고를 통해 인큐베이터를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주도형,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라고 규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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