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기여 9회+2골’ 반 다이크, 4골 실점에도 팀 ‘최고 평점’ 8점

정지훈 기자 2026. 5.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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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캡틴이다.

원정팀 리버풀 역시 4-2-3-1 포메이션이었고, 각포, 은구모하, 소보슬러이, 존스,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고메스,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발로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반 다이크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대패의 분위기는 막아냈다.

경기 후 '풋몹'은 반 다이크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고, 반 다이크는 무려 9번의 수비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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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역시 캡틴이다. 팀은 무려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지만, 공수 모두에서 제몫을 해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아스톤 빌라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빌라는 승점 62점이 되며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반면, 리버풀은 UCL 진출권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를 원하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왓킨스를 비롯해 부엔디아, 로저스, 맥긴, 틸레만스, 린델로프, 디뉴, 토레스, 콘사, 캐쉬,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넣었다. 원정팀 리버풀 역시 4-2-3-1 포메이션이었고, 각포, 은구모하, 소보슬러이, 존스,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고메스,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발로 나섰다.

빌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뉴가 내준 볼을 로저스가 잡아 중앙으로 이동했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급격하게 흔들릴 수 있었지만, 리버풀에는 ‘캡틴’ 반 다이크가 있었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반 다이크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곧바로 빌라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소보슬러이의 실수를 가로챈 빌라가 역습을 시도했고, 로저스의 패스를 왓킨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빌라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틸레만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토레스의 슈팅이 맞고 나온 것을 왓킨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무려 4골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맥긴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완패의 흐름이었지만, 리버풀에 위안을 준 선수는 이번에도 반 다이크였다. 후반 추가시간 반 다이크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대패의 분위기는 막아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그럼에도 반 다이크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풋몹’은 반 다이크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고, 반 다이크는 무려 9번의 수비 기여를 했다. 여기에 2골까지 기록하며 공수 모두에서 고군분투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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