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만찬장서 '마가' 언급한 시진핑…트럼프 "방미 초청"

2026. 5.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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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만찬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관계 안정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부흥과 마가(MAGA)가 양립할 수 있다며 공존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 주석 부부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두 정상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중미 관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입니다. 악화시키면 안 됩니다. 양국이 협력하면 서로에게 이롭고, 다투면 모두 피해를 봅니다. 경쟁 상대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합니다."

"중국과 미국이 '건설적 전략적 안정관계'를 구축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세계에 더 많은 평화와 번영, 진보를 가져오겠습니다. "

"중미 양국 인민은 모두 위대한 인민입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마가는 완전히 양립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성취는 세계를 이롭게 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 대표단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와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논의했던 사안들을 친구들 사이에서 이야기할 소중한 기회입니다. 모두 미국과 중국에 좋은 것들입니다."

"미국인과 중국인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근면과 용기, 성취를 소중히 여깁니다. 가족과 조국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함께 이러한 가치들을 바탕으로 더 큰 번영과 협력,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오는 9월 24일 백악관을 방문해 주기를 공식 초청하게 돼 영광입니다.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잔을 들고 미국과 중국 국민 간의 깊고 변함없는 유대 관계를 위해 건배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트럼프 #시진핑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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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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