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뒤집었다!” KIA 박재현 역전포 폭발…LG는 오지환 쇼로 2위 탈환

최대영 2026. 5. 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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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라이벌 삼성을 무너뜨렸다.

9회 터진 박재현의 역전 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KIA는 초반부터 삼성 선발진을 공략하며 앞서갔다.

9회 김태군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박재현이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공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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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라이벌 삼성을 무너뜨렸다. LG 트윈스는 오지환의 공수 맹활약 속에 2위 자리를 되찾으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대구에서 열린 ‘달빛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KIA가 마지막 순간 웃었다. 9회 터진 박재현의 역전 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KIA는 초반부터 삼성 선발진을 공략하며 앞서갔다. 박상준과 김태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선발 제임스 네일도 안정적인 투구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들어 추격에 나선 삼성은 8회 전병우의 적시타로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홈팬들의 열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KIA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 김태군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박재현이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공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역전 홈런이었다.

마지막 수비도 극적이었다. KIA는 9회말 위기에서 박정우가 펜스 충돌까지 감수하며 결정적인 타구를 잡아내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에서는 LG와 SSG가 난타전을 펼쳤다. 승부의 주인공은 오지환이었다.

LG는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SSG의 저항도 거셌다. 특히 8회말 최지훈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는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LG는 9회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냈고, 마지막 순간 오지환이 결정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며 경기를 끝냈다.

오지환은 앞선 공격에서도 중요한 적시타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승부를 결정짓는 활약으로 팀의 2위 탈환을 이끌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홈런 두 방으로 kt를 제압했다. 문현빈의 역전 투런포와 페라자의 쐐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특히 한화 마무리 잭 쿠싱은 계약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탠 그는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치열한 타격전 끝에 상대 폭투로 결승점을 얻었고, 최준용이 긴 이닝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하위 키움도 반격했다.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와 임병욱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KBO리그는 끝날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극적인 승부가 이어지며 팬들에게 짜릿한 하루를 선사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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