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맞나? 빙에고르, 14% 악마의 산악 코스 신기록...산악 구간 완전 지배 '초토화'

정승우 2026. 5. 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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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빙에고르(30)가 압도적인 산악 질주로 지로 디탈리아 첫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빙에고르가 지로 디탈리아 7구간에서 인상적인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빙에고르는 6시간 9분 15초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빙에고르는 투르 드 프랑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 이어 지로 디탈리아에서도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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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요나스 빙에고르(30)가 압도적인 산악 질주로 지로 디탈리아 첫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그랜드투어 3대 대회 스테이지 우승 기록도 완성했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빙에고르가 지로 디탈리아 7구간에서 인상적인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7구간은 총 244km 거리로 최근 5년 그랜드투어 가운데 가장 긴 코스였다. 승부는 악명 높은 블록하우스 오르막 구간에서 갈렸다. 최대 경사도 14%에 달하는 13.6km 산악 코스였다.

빙에고르는 결승선 약 5.5km를 남기고 공격적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누구도 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는 블록하우스 구간을 38분 22초 만에 돌파하며 기존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빙에고르는 6시간 9분 15초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펠릭스 갈(오스트리아)을 13초 차로 따돌렸다. 자이 힌들리(호주)는 3위에 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우승으로 빙에고르는 투르 드 프랑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 이어 지로 디탈리아에서도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이미 투르 드 프랑스와 부엘타 아 에스파냐 우승 경험도 갖고 있다.

종합 순위에서도 큰 폭 상승했다. 선두 아폰수 에울랄리우(포르투갈)에 이어 종합 2위로 올라섰다. 두 선수의 격차는 3분 17초다.

BBC에 따르면 빙에고르는 경기 뒤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좋은 하루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펠릭스 갈은 매우 강한 선수다. 레이스 전부터 이미 큰 경쟁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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