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마음은 어디서 왔는가…'의식의 탄생'

김정은 2026. 5. 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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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경과학자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유기체인 고세균에서부터 아메바, 곤충, 물고기, 원숭이를 거쳐 인간에 이르기까지 생명체의 마음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마음의 출현과 작동 방식, 의식과 언어의 기원, 자아의 탄생 등에 대해 다룬다.

저자들은 마음을 "감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물리적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분자 하나의 배열에서 시작된 사고가 어떻게 언어와 자아, 문명과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지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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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통해 보는 예술가…'마네에서 바스키아까지 예술가의 옷'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 의식의 탄생 = 오기 오거스, 사이 개덤 지음.

두 신경과학자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유기체인 고세균에서부터 아메바, 곤충, 물고기, 원숭이를 거쳐 인간에 이르기까지 생명체의 마음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마음의 출현과 작동 방식, 의식과 언어의 기원, 자아의 탄생 등에 대해 다룬다.

저자들은 마음을 "감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물리적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분자 하나의 배열에서 시작된 사고가 어떻게 언어와 자아, 문명과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지를 추적한다.

세균이 어떻게 기억 없이 기억하고, 아메바가 어떻게 리더 없이 조직하고, 새가 어떻게 노래를 통해 문화를 만드는지 등을 보여준다.

진성북스. 김아림 옮김. 472쪽.

▲ 마네에서 바스키아까지 예술가의 옷 = 예민희 지음.

"옷은 예술가에게 또 하나의 언어다. 예술가는 옷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수행하고 세계와의 관계를 맺는다."

대학교에서 패션과 문화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옷이라는 틀로 예술가의 정체성과 예술 세계를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예술가의 옷은 단순한 사적 취향을 넘어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해독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자, 예술가가 스스로를 연출하며 사회적 위치를 구축하는 미디어 장치라고 본다.

책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회화 속에 재현된 복식을 살펴보고, 예술가가 자신의 몸을 하나의 캔버스처럼 활용해 실천과 이념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사례도 보여준다.

자기 이미지 연출을 통해 시대의 스타일 아이콘이 된 예술가들의 옷차림을 다루고, 오늘날 예술과 패션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 협력하고 있는지도 분석한다.

시대의창. 272쪽.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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